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혁민 /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 정부는 방역과 일상의 점진적 조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교수님, 어서 오십시오. 조금 전에 당장 마스크를 집어던지는 건 아니고 단계적, 그리고 포용적, 국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이다. <br /> <br />김부겸 총리가 이렇게 강조하는 말 듣고 오셨는데 이미 정부가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위험도가 낮은 분야부터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, 이렇게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번 거리두기 개편했을 때 위험도를 분류를 하지 않았습니까. 1그룹 시설을 보면 유흥시설이나 콜라텍, 홀덤펍 이런 데들이 들어가 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2그룹 시설에는 식당, 카페, 실내체육시설. 3그룹에 가면 학원, 영화관, 공연장, 결혼식장. 이렇게 분류를 했는데 그러면 이 중에서 위험도가 낮은 곳부터 서서히 완화된다, 이렇게 저희가 예측을 해보면 될까요? <br /> <br />[이혁민] <br />맞습니다.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 조금 드는 생각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우리가 어느 정도 예방접종률이 올라갔으니까 확 풀면 안 되냐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일부 계실 것 같은데요. 사실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게 어제만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줄었지만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하신 분이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11명이고 그다음에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다고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한 영국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하루에 3~4만의 환자가 나오면서 거의 50~200명씩 매일 돌아가시고 계시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그런 것들을 놓고 봤을 때 우리가 예방접종률이 어느 정도 올라갔다고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시에 완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계적으로 조심스럽게 완화를 해야지만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든가 이런 것들 없이 저희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가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말씀 주셨던 것처럼 코로나19에 대한 위험도 정도에 따라서 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31448246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